포미닛 소현 “1위하면 명동에서 악수회 할 것” (인터뷰 ③)

포미닛 소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이 1위 공약에 대해 밝혔다.

포미닛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쳐’ 발매 기념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 소현은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명동에서 팬 여러분들에게 자장면을 사드리고 악수회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가윤은 “이번 앨범 커버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었으니 그 의미로 악수회를 한번 해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명동도 한번 가보고 많은 분들이 ‘미쳐’를 한 번 더 들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그런 의미에서 악수회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더블 타이틀곡 ‘추운 비’를 선공개하며 기습 컴백에 나서기도 했던 포미닛은 그들의 반전 매력과 메인보컬 허가윤의 매력적인 미성 보컬을 무기로 성숙한 여성미를 집중도 있게 선보이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타이틀곡 ‘미쳐’는 더욱 세고 강렬해진 포미닛의 내공을 실감케 하는 것은 물론 미친 듯 이 밤을 즐기자는 통쾌한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하는 후렴구가 ‘미친 중독성’을 이끌며 곡의 재미를 더한다. 포미닛은 9일 미니 6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