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가 새 미니앨범 활동에 대해 밝혔다.
포미닛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쳐’ 발매 기념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 현아는 “사실 이번 앨범은 우리에게 미친 시도인 것 같다”면서 “7년차 아이돌이 모자를 쓴다는 걸 신선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지금까지의 시간들을 3분의 무대에서 다 쏟아 낼 것 같다.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시도하는게 후회되지 않을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지금 가요계에 우리만큼 ‘쎈’ 걸그룹이 없다. 없는 자리를 노려보자고 했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포미닛의 색깔을 확고하게 굳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서 예전의 우리 모습을 기억이 안 날만큼 인상이 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더블 타이틀곡 ‘추운 비’를 선공개하며 기습 컴백에 나서기도 했던 포미닛은 그들의 반전 매력과 메인보컬 허가윤의 매력적인 미성 보컬을 무기로 성숙한 여성미를 집중도 있게 선보이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타이틀곡 ‘미쳐’는 더욱 세고 강렬해진 포미닛의 내공을 실감케 하는 것은 물론 미친 듯 이 밤을 즐기자는 통쾌한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하는 후렴구가 ‘미친 중독성’을 이끌며 곡의 재미를 더한다. 포미닛은 9일 미니 6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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