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유정환,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에서 자칭 여배우 이예희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혜리가 식욕을 돋우는 리얼 먹방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 속 혜리(이예희 역)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음식을 폭풍흡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내숭제로의 맛깔난 먹방 퍼레이드 속에는 그녀만의 능청, 귀여움 등 국보급 애교가 더해져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혜리는 미래의 칸느여왕을 꿈꾸며 365일 다이어트를 다짐하지만 주체할 수 없는 식탐을 선보이고 있어 매일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상황. 늦은 밤 시청자들의 야식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혜리의 음식사랑은 드라마 속 깨알 재미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혜리 먹는 모습도 사랑스럽다” “리얼 연기돌 입증” “예희의 엉뚱 매력에 사로잡혔어요” “혜리의 간식비는 우리가” “먹어도 안 찌는 우월한 유전자”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선암여고 탐정단’은 톡톡 튀는 캐릭터들과 유쾌한 사건 풀이 방식으로 흥미진진함을 놓지 않는 가운데 일침을 가하는 뼈아픈 깊이까지 더하고 있어 학원 드라마의 재발견이라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먹방조차 애교로 승화시키는 혜리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선암여고탐정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