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 출신 장우람이 김보경이 소속된 케미컬사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소속사 케미컬사운즈 측은 “장우람의 가수가 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와 뛰어난 보컬실력을 높이 평가해 케미컬사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장우람의 소속사 케미컬사운즈는 슈퍼스타K2 출신이자 데뷔 후 솔로 활동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활동과 최근 쿨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여성 보컬 김보경과 임창정의 ‘나란놈이란’ ‘어느하루가’, 더원의 '겨울사랑', 엠씨더맥스 '바라보기' 등 메가 히트곡을 작곡한 실력파 프로듀서 백민혁이 소속 돼 있다. 또한 아티스트 중심의 음반제작사로 2만여곡의 국내외 음원을 배급하는 유통사이다.
과거 유명 보컬트레이너였던 장우람은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슈퍼스타K6에 도전했다. 송유빈과 함께 톱3 문턱에서 안타까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미려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등 심사의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톱4까지 올랐다. 슈퍼스타K6 시즌 중 임도혁과 함께 부른 박효신의 ‘야생화’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새 소속사를 만난 장우람은 “평소 팬이었던 김보경과 제가 예선 때 불러 합격한 곡의 작곡가인 백민혁과 같은 뛰어난 아티스트가 포진 되어있는 회사에서 가수돼 평생의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저의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인 케미컬사운즈는 “백민혁 작곡가를 장우람의 새로운 앨범의 프로듀서로 투입했으며 그의 뛰어난 보컬실력과 감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라며 "향후 장우람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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