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타이니지 멤버들과 다정한 사진이 화제다.
타이니지는 지난해 7월 네 번째 싱글 ‘ICE BABY’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컴백 직후 가진 뉴스웨이와의 인터뷰 시간에 세 멤버들은 다정하게 손을 맞잡으며 환한 웃음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일각에서 제기중인 불화설과는 관계가 없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10일 오전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타이니지 측은 “도희가 연기자를 겸업한 뒤 이름이 알려져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리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도희를 악의적으로 몰아세우는 것”이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희는 지난 2012년 최단신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큰 빛을 보지 못했가. 그러나 이후 2013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펼치며 인지도가 급상승, 유명세를 얻었지만 타이니지 활동에는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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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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