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IBK저축은행, 흑자전환 성공···“수익구조 다각화 모색”

IBK저축은행, 흑자전환 성공···“수익구조 다각화 모색”

등록 2015.02.11 07:50

이지하

  기자

공유

IBK저축은행이 지난해 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1일 IBK저축은행에 따르면 2014년 연간 기준으로 순이익 96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에 40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실적개선이다.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이 부실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설립된 가교저축은행(예솔)을 2013년 7월 인수해 새로이 출범했다.

당시 1433억원이던 수익성 대출을 4032억원까지 증대해 수익기반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영업권 중복점포 통폐합 및 고비용 점포 이전 등의 점포 구조조정과 효율적 인력관리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철저한 부실자산 관리 및 회수 극대화로 출범당시 36.81%에 달하던 연체비율을 10.45%까지 개선하는 등 자산건전성 제고에 집중해왔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지역 최강 중소서민금융기관 도약을 목표로 햇살론 전담센터 운영, 중금리 신용대출 및 중소상공인 대상 신상품 출시 등 서민금융 분야를 강화할 것”이라며 “방카슈랑스, 카드사업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수익구조 다각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