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피’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 탑재 로봇 ‘채피’와 로봇의 진화를 통제하기 위해 ‘채피’를 파괴하려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인공 ‘채피’(샬토 코플리)가 선보이는 강렬한 액션이다. 차를 파괴하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난사되는 총알을 온 몸으로 막으며,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은 ‘채피’가 겪게 될 다양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자신을 태어나게 해준 로봇 과학자 ‘디온’(데브 파텔)을 만나 성장해나가는 ‘채피’의 모습은 감성 탑재 로봇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채피’는 ‘디온’뿐만 아니라 주변의 동물들과 교감하고,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인간보다 더욱 인간다운 행동으로 그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채피’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악역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휴 잭맨이 연기하는 ‘빈센트’와 시고니 위버가 연기할 ‘미쉘’은 시종일관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채피’와 인간의 격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이렇듯 영화 ‘채피’는 아찔한 액션부터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로봇 ‘채피’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다시 한 번 열광시킬 예정이다.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는 ‘채피’는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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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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