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유진자산운용과 유진투자선물에 이어 유진PE를 자회사로 추가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유진PE는 큰 자금을 필요로 하고, 저성장 시대에 투자자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유틸리티 등 인프라산업을 투자대상으로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유진PE의 구성원들은 과거 한국전력, KT 등 공기업 민영화에 참여한 경험이 풍부하고, 발전소 운영관리 업체에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적도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마을금고 최고정보책임자(CIO) 출신이자 투자은행(IB) 전문가인 정재호 대표를 영입해 PEF부문을 신설한 바 있다.
정 대표는 BNP파리바 서울,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NH농협증권 등에서 파생상품과 인수합병(M&A), IB업부 등 국내외 금융사에서 다야한 운용 경험을 갖춘 투자전문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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