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선 미쓰에이 멤버로 활동 중인 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방인학교 일일 선생님으로 출연한 페이는 신인가수 사년의 고민을 상담해줬다. 데뷔한 지 갓 50일 차인 샤넌은 한국 연예계의 문화 중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너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 가운데 “선배들만 보면 90도 인사를 해야 하는 것”은 영국에서 살다온 샤넌에겐 적응하기 힘든 문화 중 하나였다고.
페이는 “나 역시 방송국만 가면 끊임없이 인사를 해야 했다”면서 “데뷔 초에는 너무 많이 인사해 어지럼증을 느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페이는 “‘남자는 손을 양옆’으로, ‘여자는 손을 배 위에 가지런히 두고’ 인사를 하라고 회사에서 시켰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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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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