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7월 10일 만기 출소한다.
23일 한 매체는 교정본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고영욱이 오는 7월 10일 형을 마치고 출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성범죄 특성상 조기 출소 없이 형을 모두 채우고 나오게 된다는 것.
최근 고영욱은 별 문제 없이 수감 생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소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행돼 고영욱의 연예계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미성년자 3명에 대해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법원은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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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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