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주총 소집결의를 공시하면서 홍 변호사와 최준근 JB금융지주 사외이사 선임안을 다음달 19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변호사는 대통령 비작므 사건을 비롯해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사건 등 대형 수사에 참여했다. 2011년 퇴임해 법무법인 에이치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홍 변호사는 LG전자 뿐만 아니라 LG가 회사로 분류되는 레드캡투어 사외이사로도 활동한다. 레드캡투어도 이날 홍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레드캡투어는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동생인 구정회 고문의 손자인 구본호(40)씨가 최대주주(38%)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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