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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드러낸 이민정, 첫 말은? 묵묵부답··· 건강상태 양호해 보여

만삭 드러낸 이민정, 첫 말은? 묵묵부답··· 건강상태 양호해 보여

등록 2015.02.26 09:4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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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동반귀국, 만삭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6일 오전 7시 8분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했다.

애초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LA에서 출발하는 KE0012편으로 오전 5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가 연착돼 오전 7시 8분께 공항에 도착, 약 1시간 뒤인 오전 8시 4분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간단하게 심경을 얘기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라고 전해 공항에는 약 150여명의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었다.

26일 남편 이병헌과 동반 귀국한 이민정이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 공항 경찰과 매니저의 보호 속에 신속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사진= 이수길 기자 leo2004@26일 남편 이병헌과 동반 귀국한 이민정이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 공항 경찰과 매니저의 보호 속에 신속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사진= 이수길 기자 leo2004@


이병헌 보다 앞서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이민정은 우뢰와 같이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 공항 경찰과 매니저의 보호 속에 신속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현재 임신 8개월로 알려진 이민정은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 안에 블랙 컬러의 의상으로 몸매를 가렸지만 만삭에 가까운 배를 다 가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한 마디 말 없이 취재진을 지나쳐 갔지만 특유의 맑고 흰 피부에 윤기 넘치는 긴 웨이브 헤어 등으로 미루어 보아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였다.

이민정이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간 후 취재진앞에 선 이병헌은 "저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텐데,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도 반성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병헌은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가장 평생을 갚아도 안될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습니다."며 "이자리를 비로소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사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병헌은 협박 사건 구설수에 휘말렸다. 모델 이모씨와 걸그룹 멤버 김모씨가 50억을 주지 않으면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한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 기소됐고 지난달 이씨가 징역1년2월, 김씨가 징역 1년의 실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한편 이민정은 현재 임신 8개월로 오는 4월 출산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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