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KNB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자녀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과 27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소외계층 자녀 문화체험 행사에는 지역 지역아동센터·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 35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은행봉사대원들은 어린이 30여명과 각각 조를 나눠 1관(화석·인류·천연기념물관)·2관(나비곤충류관)·3관(파충류관)·4관(체험학습관) 등을 차례로 관람했다.
특히 체험학습관에서는 뱀·꽃사슴·앵무새·고슴도치 등 평소 보기 어려운 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눠 주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외계층 자녀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책에서만 봐왔던 고인돌·화석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어서 역사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동물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소외계층 자녀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은행버스를 운행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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