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홍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새벽 클라라는 홍콩 영화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국내로 극비리에 귀국해 자신과 관련한 신변 정리를 이어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단 클라라는 전속 계약 갈등 중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의 민사 소송에 준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법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후 지난달 23일 폴라리스 측은 서울 중앙지법을 통해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소송과 관련된 답변서를 제출했다.
민사 소송과 관련한 양측의 입장이 법원에 제출됐기 때문에 재판부 역시 이를 수렴해 쟁점 사항을 취합해 첫 공판 날짜를 정리하게 되며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또 클라라는 자신이 전속 계약 모델로 계약을 맺었던 회사들이 제기한 위약금 문제에 대해서도 직접 광고주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클라라 측은 당시 모델 계약을 맺고 광고주 측을 만나 대화로 원만하게 합의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지난 12월 29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는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해지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분쟁 당사자다.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안이지만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되고 있다”며 “클라라가 도덕적으로 사회적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계속 연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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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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