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주현, 금단비에 “준서랑 함께 살자” 청혼

사진 = MBC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이주현이 금단비에게 청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예지몽을 꾼 후 김효경(금단비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육선중(이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중은 죽은 부친이 등장해 반지를 건네는 꿈을 꿨다. 여자반지를 건넨 후 부친은 사라졌고 김효경이 등장하자 꿈에서 깨었다.

다음날 육선중은 모친 오달란(김영란 분)에게 "꿈에서 아버지와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 반지를 주고 사라지셨다"라고 말했고, 이에 달란은 "결혼 꿈이다"라며 "보통 3일, 3개월 단위로 꾸니까 당장 모레라도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박수를 쳤다.

이후 육선중은 고민을 거듭했고 생각 끝에 효경을 찾아가 "결혼하고 싶다"고 청혼하며 "준서랑 세 식구, 우리 이렇게 살자"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이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