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주현, 금단비에 눈물의 키스 “사랑한다”

사진 = MBC '압구정백야'

‘압구정 백야’ 육선중이 김효경에 마음을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육선중(이주현 분)이 김효경(금단비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효경을 찾아간 육선중은 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효경은 "착각이다"고 딱 잘라 말했다. 선중은 "머리는 착각해도 몸은 착각 안한다. 효경 씨를 안았을 때 김효경이라는 토네이도에 휩쓸린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효경은 "나는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선중은 "눈은 마음의 창이다. 효경 씨 눈은 항상 따뜻했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선중은 "사랑한다. 이 말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고, 이에 효경도 눈물을 흘렸다. 둘은 키스를 나눴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이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