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KBS drama ‘MISS 맘마미아’ 9회에서 서영주(강별 분)가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주는 명한(서도영 분)과 주리(한고은 분)가 싸우는 모습을 목격하던 도중 자신이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이 명한의 약점을 잡기 위한 주리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영주는 사원증을 놔두고 회사를 뛰쳐나간 후 방황하던 끝에 집에 들어와 우진(심형탁 분)을 보고 눈물을 터뜨리며 품속에서 오열한다.
강별은 극 중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회사에 취직하게 된 것이 능력을 인정받아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큰 충격에 빠졌고, 이후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우진에게 위로 받고 싶지만 선뜻 전화 할 수 없는 사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먹먹함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강별은 과거의 아픔을 지녔음에도 마음 속 진심을 드러내는 진실 된 눈빛과 함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명품 오열 연기’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한 감동으로 찡하게 물들이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강별의 재발견이다” “강별 연기가 이렇게 뛰어난 줄 몰랐다” “강별의 눈물에 진짜 눈물까지 핑 돌았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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