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 남부 유전을 기습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리비아 남부 알-가니 유전 경비부대 대변인은 “IS 리비아 지부 극단주의자들이 유전 시설에 기습 공격을 가하고 경비원 8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또한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역시 IS의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앞서 리비아 국영석유회사는 전날 리비아 유전 11곳이 IS로 추정되는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은 뒤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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