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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대체불가 주말퀸 입증··· 희망·용기 전했다

‘전설의 마녀‘ 한지혜, 대체불가 주말퀸 입증··· 희망·용기 전했다

등록 2015.03.09 09:0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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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대체불가 주말퀸임을 입증했다.

지난 8일 종영한 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 마지막 회에서는 꿈과 사랑을 모두 잡으며 해피엔딩을 맞는 문수인(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인은 그간 갖은 방법으로 자신을 괴롭혀오던 주희(김윤서 분), 주란(변정수 분) 자매의 잘못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그들의 패배를 인정하게 했고, 수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등 각종 부정부패를 저질러왔던 마회장(박근형 분) 또한 모든 죄를 시인하며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리고 1년 후, 수인은 한국여자교도소로 향했고 제빵을 가르치게 될 수감자들 앞에서 "저도 여러분들처럼 빵 출신입니다" 라고 자신을 당당히 소개하며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어두웠던 과거를 이겨내고 마침내 진정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꿈과 사랑을 다잡는 아름다운 성공 스토리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대체불가 주말퀸임을 입증했다 / 사진제공= 웨이즈컴퍼니MBC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꿈과 사랑을 다잡는 아름다운 성공 스토리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대체불가 주말퀸임을 입증했다 / 사진제공= 웨이즈컴퍼니


또한 도현(고주원 분)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우석(하석진 분)을 떠나야만 했던 수인이 다시금 우석과의 아름다운 재회를 맞이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한지혜는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내일이면 또 ‘전설의 마녀’ 촬영장에 갈 것 같은 기분이에요. 아직 실감이 전혀 나지 않아요. 늘 그렇듯 바닥난 체력에 많이 지칠 때도 있었지만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의 의기투합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고생하시는 스태프분들, 그리고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있어 무사히 마지막 촬영까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랑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 전합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가슴 뜨거운 감동을 남겼던 '전설의 마녀' 마지막 회를 본 시청자들은 "수인이가 전하는 감동스토리 주말이 행복했다", "한 편의 동화처럼 아름다웠던 마지막 회", “수인이와 마녀들의 깊은 우정 인상 깊었다.”, “긴 작품 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이제 주말에 뭘 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보다 진한 여자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이루어낸 전설의 마녀 '문수인'의 유쾌하고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은 4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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