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정수가 동이를 납치했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91회에서는 동이의 존재를 알게 된 이명애(박정수 분)가 용비서(조이행 분)를 따돌리고 그를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임(박정수 분)은 도준태(선우재덕 분)이 도움으로 동이와 만났다. 한정임과 도준태는 업무 일정으로 지방에 내려갔고 그 사이 용비서와 봉숙(박정숙 분)은 동이를 돌봤다.
이때 장실장(송이우 분)은 거짓말로 봉선을 지하실로 불렀고, 용비서 역시 이명애의 거짓말에 속은 것. 지하실에 봉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용비서는 부랴부랴 봉선에게 향했고, 이때 동이와 이명애가 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들은 관장실로 황급히 뛰어갔다.
하지만 이명애는 동이를 데리고 관장실에서 빠져나간 상태. 밖으로 나온 봉선은 전갈문신을 한 남성이 동이를 차에 태워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주저앉았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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