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이 극중 야구선수 역할에 롤모델로 류현진을 꼽았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이동건, 이유리, 이레, 서준영, 서예지, 최민과 송현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민은 “야구를 평소 즐겨보는 편인데, 야구선수 역할을 위해 현재 특훈 중이다”라며 “류현진 선수가 극중 롤모델이라서 많이 참고하고 있다. 류현진의 이름을 따서 류현우 역할을 맡았다”고 배역에 대해 소개했다.
‘슈퍼대디 열’은 화목한 가정을 꿈꿨던 한열(이동건 분)이 첫사랑에 차인 후에 독신남으로 살아가는 그 앞에 완벽한 의사로 다시 나타난 싱글맘 차미례(이유리 분)가 펼치는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슈퍼대디 열’은 ‘연애 말고 결혼’의 메가폰을 잡았던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이유리가 주연을 맡았다. 오는 13일 오후 tvN에서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