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김영란이 이주현의 결혼선언에 황당해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102회에서는 육선중(이주현 분)이 김효경(금단비 분)과의 결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달란(김영란 분)은 육선지에게 "선중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더라. 얼마나 기뻤는데, 먼저 찬성할거냐고 묻더라. 그래서 단박에 그렇다고 했더니 효경씨를 사랑한다더라"고 말하며 황당해했다.
이에 육선지는 “터진 입술로 표현은 그럴싸하다. 정신병원 가야겠다. 그래서 아들은 키워봐야 소용이 없다는 거다”라며 분노하며 “엄마는 무반응으로 나가라. 아무 것도 묻지 말고 언급하지 마라. 설득하고 나서는 건 나와 백야가 하겠다. 우리가 설득하면 김효경은 들을 수 밖에 없다"고 달란을 설득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이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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