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아가 프로골퍼 전상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박정아의 소속사 WM컴퍼니 측은 12일 오전 “박정아와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씨는 약 세달 전부터 친구이상의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친구이상의 사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인사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으로 조심스럽다”라며 “계속해서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박정아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박정아와 전상우는 오래 전부터 지인들과 어울리며 친구로 지내던 사이였다”라며 “골프 모임에서 전상우를 만났으며 이제 갓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쾌활한 성격의 박정아는 함께 프로골퍼 전상우와 골프를 즐기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골프선수와 미녀스타와의 열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가수 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도 프로골퍼 안성현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현재 좋은 만남을 가지고 만나고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쿨 출신 유리는 지난해 2월 골프선수 겸 사업가와 결혼했다. 6살 연하의 남편과 4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현재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8월 배우 한설아 역시 프로골퍼 박창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로 데뷔, ‘웃어라 동해야’ ‘내 딸 서영이’ ‘귀부인’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JTBC ‘예뻐질지도’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전상우는 1983년 생으로 2004년 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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