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직장 연세대서 2학기부터 강의 예정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취임 24개월 만에 국토부를 떠났다. 이임식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근혜 정부와 함께 출범한 국토교통부의 첫 수장인 서 장관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일한 2년은 때로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많은 성과를 거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올바른 방향 정책이라면 흔들리지 말고 국민 행복을 위해 당당하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학자 출신인 서 장관은 직전 직장인 연세대로 돌아가 올해 2학기부터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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