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9회에서는 ‘언제 이렇게 컸니?’가 방송됐다. 이중 새 집으로 이사한 이휘재는 쌍둥이 서언-서준과 생일이 하루 차이 밖에 안 나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집으로 초대해 생일축하 겸 집들이를 갖았다.
이날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쌍둥이’ 서언-서준은 삼둥이 트레이드 마크인 송국열차까지 함께하며 완벽한 오둥이 형제로 거듭났다.
수시로 아빠와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삼둥이에 비해, 자전거 트레일러를 처음 타보는 서언-서준은 바짝 긴장 탓에 몸도 얼굴도 꽁꽁 얼어 붙은 ‘얼음인형’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무서움도 잠깐, 쌍둥이는 삼둥이 형들과의 상쾌한 라이딩에 어느새 마음을 열고 바람을 즐겨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속도를 즐기기 시작한 오둥이는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며 깜찍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소리질러”라고 외치는 송일국의 선창에 합동 환호성을 선보이며 고요했던 공원에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발사했다.
함께해서 5배로 즐거운 오둥이 라이딩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국열차 탄 오둥이 완전 귀요미들” “삼둥이는 여유만만, 쌍둥이는 얼음 극과 극 표정 완전 깜찍” “이휘재씨 이러다 정말 철인삼종경기 함께 나갈 듯” “삼둥이와 쌍둥이 모두 좋은 형 동생이 생긴 것 같아 보기 좋음. 훈훈한 두 가족” “오둥이 재회! 이건 꼭 봐야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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