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힘 있는 메시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짜릿한 전개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의 관객들을 다시 한 번 찾아간다. 특히 오는 22일 CGV압구정에선 진중권 교수를 초대해 ‘SNS 시대의 자화상’이란 주제로 이 시대의 문제로 떠오른 대중들의 SNS 사용법과 논란들에 대해 감독과 배우들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렇듯 SNS 세대들의 현 시대를 리얼하게 그린 ‘소셜포비아’에 대한 관객들의 끊임없는 입소문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 중 20만 돌파가 예상돼 ‘한공주’를 뛰어넘는 화제작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단편 ‘필름’ ‘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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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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