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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엔터프라이즈, 로우프로 ‘BP 250 AW II’ 리뉴얼

대광엔터프라이즈, 로우프로 ‘BP 250 AW II’ 리뉴얼

등록 2015.03.20 12:5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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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카메라를 넣고 뺄 수 있는 백팩, BP 150 AW II도 완성

대광엔터프라이즈의 로우프로 패스트팩 시리즈가 드디어 리뉴얼됐다. 패스트팩 시리즈는 심플한 유선형 디자인, 믿을 수 있는 보호력, 풍부한 수납공간, 특유의 사이드 커버 오픈 방식으로 가장 빠르게 카메라를 넣고 뺄 수 있는 백팩으로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로우프로의 대표 상품이다. 사진=대광엔터프라이즈 제공<br />
대광엔터프라이즈의 로우프로 패스트팩 시리즈가 드디어 리뉴얼됐다. 패스트팩 시리즈는 심플한 유선형 디자인, 믿을 수 있는 보호력, 풍부한 수납공간, 특유의 사이드 커버 오픈 방식으로 가장 빠르게 카메라를 넣고 뺄 수 있는 백팩으로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로우프로의 대표 상품이다. 사진=대광엔터프라이즈 제공



대광엔터프라이즈의 로우프로 패스트팩 시리즈가 드디어 리뉴얼됐다. 패스트팩 시리즈는 심플한 유선형 디자인, 믿을 수 있는 보호력, 풍부한 수납공간, 특유의 사이드 커버 오픈 방식으로 가장 빠르게 카메라를 넣고 뺄 수 있는 백팩으로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로우프로의 대표 상품이다.

디자인이나 기능에 특별한 수정 없이도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이기에, 로우프로에서 이 모델을 굳이 리뉴얼한 이유에 더욱 관심이 간다.

최근 카메라 시장의 흐름을 보면 소비자들이 더 휴대하기 좋은 카메라에 더 우수한 화질, 더 다양한 기능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카메라를 보호하고 휴대하기 위한 가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각각의 용도에 맞는 가방이 따로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이미 구매까지 한 상태에서도, 소비자들은 기왕이면 하나의 가방으로 출퇴근도 하고 비즈니스도 하고 출사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기를 끊임없이 바라는 것이다.

기존의 패스트팩 시리즈는 이런 니즈를 상당 부분 만족시켜 주는 다재다능한 카메라 가방이었다. 단정하고 무난한 스타일로 도시에서도 튀지 않았으며, 넉넉한 수납력과 탄탄한 보호력으로 아웃도어에서도 부족함이 없었다.

어느 용도로 치우치지 않았기에 자칫 애매한 라인업이 될 수도 있었지만, 로우프로는 멀티 퍼포즈 백팩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캐치하여 패스트팩 시리즈를 최고의 일상용 카메라 백팩으로 만들어 왔다.

시장의 속성은 강자에게 더 강해질 것을 주문하기 마련이다. 선두주자가 앞서 나가지 않으면 카테고리 자체의 발전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패스트팩 타입의 백팩들이 끊임없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결국 로우프로가 계속 분발해야 한다는 뜻이다.

패스트팩 BP AW II는 백팩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좀 더 슬림해 보이고 좀 더 엣지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무광 블랙 컬러를 기조로, 로우프로 BI와 노트북PC 포켓 지퍼 부분에만 로우프로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배색이 무척 세련되게 다가온다. 사진=대광엔터프라이즈 제공패스트팩 BP AW II는 백팩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좀 더 슬림해 보이고 좀 더 엣지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무광 블랙 컬러를 기조로, 로우프로 BI와 노트북PC 포켓 지퍼 부분에만 로우프로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배색이 무척 세련되게 다가온다. 사진=대광엔터프라이즈 제공


새로 나온 로우프로 패스트팩 BP 250 AW II와 BP 150 AW II에서는 어느 때보다 깊은 개발진의 고심을 엿볼 수 있다.

패스트팩 BP AW II는 백팩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좀 더 슬림해 보이고 좀 더 엣지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무광 블랙 컬러를 기조로, 로우프로 BI와 노트북PC 포켓 지퍼 부분에만 로우프로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배색이 무척 세련되게 다가온다.

가방의 전체적인 셰이프를 댄디하게 다듬으면서도 기존 패스트팩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대부분 계승하여 패스트팩 유저들에게 신뢰감과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한 점도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후속작답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패스트팩은 가벼운 일상이나 출사, 여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카메라 가방이었는데, 새로 나온 패스트팩 BP AW II는 비즈니스부터 여행에 이르는 일상의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카메라 가방으로 발전했다.

디자인적으로도 물론 그렇지만, 내부를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전작에서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대부분 해결되어 어떤 용도에도 확실하게 부합하는 가방으로 업그레이드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전작 대비 가장 주목할 개선점은 역시 로우프로 특허의 올 웨더 AW 커버가 내장된 것과 삼각대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기존의 패스트팩은 일상용으로 가볍게 사용하기 위한 가방이었기에 이 두 가지가 제외되어 있었으나, 패스트팩 BP AW II에 비로소 추가되어 보호력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BP 250 AW II의 경우 큼직한 웨이스트벨트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경우 간단히 탈거할 수 있도록 벨크로 고정 방식을 채택하여 편리함을 더했다.(트롤리 스트랩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용 포켓에 숨겨 둘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또 언제나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기를 원하는 유저들을 위하여 크래들핏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 포켓과 노트북PC 포켓을 한 공간 안에 배치하여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휴대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패스트팩 BP AW II는 카메라 장비뿐 아니라 여러 디지털 디바이스와 개인 휴대품들에 빠르게 접근하고 수납할 수 있는 진정한 ‘패스트팩’으로 재 탄생됐다.

대광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가장 편리하고 가장 빠른 데이팩으로 완성된 패스트팩 BP AW II는 카메라를 매일 휴대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휴대할 수 있는 만능 백팩으로 각광받으며 로우프로의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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