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0·롯데)와 장하나(23·비씨카드)가 JTBC 파운더스컵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나란히 데뷔했다.
김효주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달성했다.
장하나는 2라운드 11개 홀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11언더파로 중간 순위에서 김효주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난달 말 김효주는 공식 데뷔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3위에 올랐다. 이달 초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올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