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개편과 함께 22일 이동 방송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새 코너 '모란봉 홈쇼핑'을 선보인다.
'모란봉 홈쇼핑'은 ‘LTE-A뉴스'를 통해 시사개그 1인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성범과 다시 돌아온 코봉이 장재영이 출연하며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 코너는 “북한에 홈쇼핑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발상에서 시작, 1년 전부터 구상을 해오던 코너로 오랜 기간 준비를 통해 완성되었다. 이들은 북한 버전 홈쇼핑 방송이라는 이색적인 설정으로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란봉 홈쇼핑'은 독특한 북한 말투와 함께 다소 살벌한 북한 홈쇼핑 현장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물건 판매자 재영은 방송 사고를 일으킬 때마다 스텝에게 잡혀 처참하게 무대 뒤로 끌려가는 등, 곳곳에 재미있는 진풍경을 연출 한다.
또한 쇼호스트로 등장하는 강성범은 북한말을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스무 살 묘령의 여인(?)과 합을 맞추며 이색 홈쇼핑을 진행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란봉 홈쇼핑'은 22일 오후 SBS'웃찾사'를 통해 첫 방송 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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