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제주삼화지구 ‘사랑으로’ 부영 7차 임대분양

제주삼화 사랑으로 부영 7차 조감도. 사진=부영주택 제공.

부영주택은 27일 제주 도련동 제주삼화택지지구 1-4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7차 공공임대 아파트 36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전용 84㎡ 중형으로 지하 1층, 지상 10~12층 8개 동 360가구로 구성됐다.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8800만원에 월임대료 58만원이며 전셋값은 1억7500만원에 공급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제주삼화택지지구는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과 자동차 20분 거리에 있다. 북쪽으로는 일주동로와 가깝고 남쪽으로는 연삼로와 연결돼 구 제주와 신 제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택지지구 안에는 초등학교 2개(삼화초교, 도련초교), 중학교 1개(오름중) 및 인근에 삼양초교, 동화초교 등이 있다. 또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시 청소년 수련관이 자동차 10분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더불어 지구 내 근린공원과 삼양해수욕장, 원당봉, 사라봉공원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웰빙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제주삼화 사랑으로 부영 7차 아파트는 기존 삼화택지지구에 공급 중인 2410가구와 더불어 제주시 동부 생활권 최대 규모 주거단지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배후단지이다.

청약은 오는 31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 청약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11월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