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출연, 특별한 물맛을 찾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로 떠났다.
박미선을 위해 보리순으로 세 가지 맛 도시락을 준비한 방랑식객. 보리순으로 만든 도시락은 두 여인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MC 이영자는 “박미선 씨 결혼생활 같은 맛이다”며 극찬했고, 이에 박미선은 “그럼 아무 맛도 안날텐데”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MC 이영자는 “최근 이봉원씨와 손 잡은게 언제였나”라고 물었고 박미선은 망설임 없이 “어제 잡았다”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 하지만 박미선이 전한 남편과의 스킨십의 전말은, 술에 취한 이봉원을 부축하기 위해 잠시 스치듯 손을 잡았던 것.
한편 위암에 걸린 자신의 곁을 끝까지 지킨 남자친구를 위해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는 제보자를 만나러 간 세 사람. 이들이 계획한 깜짝 프러포즈에 남자친구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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