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Miss A) 수지가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미쓰에이 7번째 프로젝트 앨범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수지는 “시간이 되게 빠른 것 같다. 벌써 데뷔 5주년 걸그룹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지는 “우리는 아직도 신인것 같아 선배님 소리 듣는것이 어색하다”며 “(그렇다고)책임감이 느껴진다기 보다는 조금씩 우리의 생각이 반영된다거나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돼서 안무나 작사 참여하는 것이 많아짐을 느낀다”고 데뷔 5년차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우리가 의견을 내고 스스로 앨범에 참여하면서 만들어 가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쓰에이 새 앨범 ‘Colors’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서팀 블랙아이드 필승의 곡으로 직설적이면서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이며 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방식을 대변해주는 감각적인 곡이다. 미쓰에이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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