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역세권에 가격 경쟁력 높아
서울의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의 첫 분양단지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에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개관 첫 주말 동안 실수요자 중심으로 수 많은 예비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 31~65㎡ 오피스텔 55실로 지어지는 복합단지다. 이중 아파트는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 84㎡(109가구), 102㎡(20가구) 129가구, 오피스텔 51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본보기집에는 대부분 주말을 맞아 집을 살펴보려는 가족 단위로 찾아온 고객들이 많았다. 아이를 등에 업고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는 30대 가족단위 방문객과 40~50대 부부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주로 2호선 구의역 역세권이라는 편리한 입지지여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강남과 도심권에 직장을 두고 있는 수요자들이 적잖았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이모씨(34세)는 “아내는 강남역 인근, 나는 시청 근처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둘의 출퇴근을 만족하는 지역을 찾기가 힘들었다”며 “2호선 구의역을 이용해 두 곳 다 30분이 안돼 출퇴근이 가능하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많아 청약을 넣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런 뜨거운 실수요자들의 호응에 대해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분양관계자는 “2호선 구의역 역세권으로 강남과 강북의 주요 도심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입지와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로 실 수요자들이 많이 몰렸으며 상품, 가격 등 전반적으로 방문객들의 평가가 좋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속적인 측면 등을 고려한 설계인 SF(Speed Frame) 구조를 적용했다. 기둥과 기둥 사이(Span)가 넓고 실내의 구조체들이 돌출되는 것을 최소화 시켰으며 벽체 가변성이 뛰어나 입주민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조변경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본보기집은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으며 개관 첫날 4000명, 둘째날 6000명, 마지막날 5000명 등 총 1만5000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한편, 단지의 입주는 오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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