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베이는 지난 26일 회원들의 온라인 사기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더치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템베이는 더치트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아이템 판매자의 사기 이력 유무를 간단히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이템베이에서 수집된 사기범죄 데이터를 더치트와 공유하여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회원이 아이템 물품 페이지 내 등록자 신용정보 박스에 있는 ‘safeBay 안전거래 서비스 조회’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판매자가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를 더치트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하여 한 가지라도 매칭 시 알림창으로 알려준다.
고객센터에서는 거래 이력, 본인 인증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위험성이 확인된 회원에 한해 계정 정지 등의 적극적인 범죄 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이템베이에서는 이번 협약을 필두로 하여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드는 ‘safeBay 안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선 ‘사고대응 전담 시스템’을 통해 거래 해킹 사고 발생 시 365일 연중무휴, 전담 인력과의 핫라인을 통해 사법기관에의 사고 접수 등 구제 절차를 돕는다. 또한, ‘200% 보상제’를 통해 해킹 사고를 당한 회원에게 거래 금액의 200%(최대 300만 원)을 아이템베이가 보상한다.
최용현 대표이사는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내부 인력 강화 및 전문 기관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사이버 범죄 청정구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서비스 안내는 아이템베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하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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