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논란 끝에 막을 내린다.
1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측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오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라고 전했으며,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띠과외’는 스타들 간의 배움을 그린 신선한 기획과 재미로 호평을 얻었으나, 이태원과 예원이 촬영장 욕설 논란에 휘말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현장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을 겪으며 불씨는 재점화 됐다. 당초 금요일 전파를 타던 ‘띠과외’는 목요일로 자리를 옮긴 후 출연자를 교체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2%를 밑도는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며 결국 막을 내렸다.
한편 ‘띠동갑내기’ 후속으로는 MBC에브리원에서 방영 중인 ‘천생연분 리턴즈’가 오는 9일부터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