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가수 박강성이 홍서범-조갑경 부부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95회 녹화에 처음 아들 박요셉(17), 박예준(15) 군과 동반출연하게 된 박강성은 후배 조갑경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MC 손범수는 “출연자 중에 박강성 씨와 친분이 있는 분이 계시다고 들었다”고 입을 뗐고, 조갑경은 “내가 대학교 때 ‘강변 가요제’에 나갔었는데 그때 박강성 씨의 곡을 불렀었다”고 답했다.
박강성은 “그때는 조갑경 씨가 20살 때였다. 너무 어렸을 때라 얼굴이 동글동글하니, 볼 살도 많고, 어려 보이기만 했는데 나보다 늙은(?) 홍서범 씨랑 결혼을 하더라. 진짜 깜짝 놀랐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조갑경 남편 홍서범은 “내 노래를 불렀으면 가요제에서 1등 했을 텐데~”라며 은근슬쩍 질투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공개 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서는 분위기 파악을 못한 아빠 박강성이 온갖 말장난과 끊임없는 유치개그로 시크한 아들들의 웃음을 유발하려는 모습이 담겼고, 장난이 지나친 아빠 박강성 때문에 지칠 대로 지친 사춘기 두 아들은 급기야 폭발하기에 이르는 일상이 공개 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강성의 훈남 두 아들과 럭셔리 하우스가 최초 공개 되는 사춘기 자녀와 스타 부모들의 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4월 1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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