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BS금융은 경남은행 잔여지분에 대해 1대1.56543주 비율로 교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확실성 제거는 물론 반대매수 청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조만간 발표될 은행권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적 및 경남은행과의 시너지 등을 감안하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은행업종을 선도할 종목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정체되고 있는 은행산업과 달리 자체 성장력만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25% 이상의 이익성장은 물론 향후 잔여 지분 처리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미리 제거한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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