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이 안과전문병원 중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김안과병원은 지난달 JCI의 현장실사를 받은 결과 10점 만점에 9.91점을 획득해 JCI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안과의원들 중 외래진료에 국한해 심사를 받고 인증을 받은 적은 다수 있지만 수술과 입원진료를 포함한 병원 전체 부문에 대한 평가를 받는 ‘병원(Hospital Program)’ 등급의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김안과병원은 총 14개 부문 중 진료의 이용과 연결(ACC), 환자와 가족의 권리(PFR), 환자평가(AOP) 등 7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용란 김안과병원 원장은 “JCI 인증 병원이라는 명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부분에서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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