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태양의 후예’에 합류한다.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구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합류해 송중기, 송혜교 그리고 김지원과 호흡을 맞춘다.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영화 및 공연 배급사로 친숙한 NEW와 영화사 바른손이 공동 제작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가 맡은 역할은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은 특전사 부사관으로 의리와 인정이 넘치는 동시에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다. 진구는 남, 녀 누구와 함께해도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호감형 캐릭터로 송중기, 송혜교, 김지원 등과 함께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최근 진구는 영화 ‘명량’, ‘쎄시봉’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 ‘SNL 코리아’,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 출연했다.
특히 올 하반기 김무열, 이현우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연평해전’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전성기 못지 않은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와 지난해 드라마 ‘드림하이’ 시리즈와 ‘비밀’의 연출을 맡았던 이응복 감독의 만남으로 작품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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