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현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화감독 임권택과 아내 채령의 이야기를 답은 '환상의 커플, 임권택·채령 부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권택 감독은 권현상에 대해서 "어느날 연기한다고 이름도 바꾸고 오더라. 내가 그래도 명색이 감독인데 연기 하겠다는 아들 시험은 해 봐야 할 것 같아 단역을 시켜봤다"고 말했다.
권현상은 2013년 SBS '야왕'에서 하류(권상우 분)의 조력자이자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동생 양택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에 앞서 2008년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로 영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강철대오' '타워' '돈크라이 마미'와 드라마 '더킹투하츠' '뱀파이어 검사 시즌2'에 출연했다. 현재 권현상은 KBS2 '블러드'에 출연 중이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게 그린 교양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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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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