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회 에선 왕식렴(이덕화)이 스스로 황제가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또한 이를 막기 위한 왕소(장혁)의 행동이 이어졌다.
이날 왕식렴은 고려의 실질적인 세력들인 호족들을 규합한 뒤 청해마을에 숨은 왕소를 치겠다는 뜻을 전했다. 왕식렴은 “청해마을에서 왕소가 반역을 꾸민다. 내가 직접 제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청해마을을 정리한 뒤 황궁으로 진군하겠다”면서 “다음 황제는 바로 나 왕식렴이다”고 선언해 속에 숨은 역심을 제대로 드러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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