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프림팀 출신 이센스가 또 다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8일 오후 이센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자택에서 긴급 체포되지 않았다. 추가 흡연도 아닌걸로 알고 있다”며 “이센스는 지난 사건 조사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 아직 판결이 나지 않아 향후 행보에 대해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센스는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하다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으며 같은날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센스는 앞서 두 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5일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된 바 있다.
한편 힙합그룹 슈프림팀 출신 이센스는 지난달 23일 신곡 ‘슬립 타이트’를 공개하면서 새 앨범 발매를 계획 중이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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