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승근이 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가 한국 갤럽에서 발표한 ‘한국인 애창곡’ 1위에 뽑힌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오승근 단독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 어버이날 효 콘서트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오승근은 “몇 달전에 집사람을 보내고 그 후에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를 몇 달간 쉬었다. 지난해 방송을 많이 하지 못해서 기대하지 못했다. 할때마다 좋아하시긴 했지만 갤럽 조사에서 1위 할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집 사람이 마지막으로 가면서 선물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나이가 어때서’ 가사에 나이 드신 분들이 할 수 있는 일 자체도 제목 자체가 그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였던 것 같아서 좋았다. 그 가사에 이어서 신곡을 ‘즐거운 인생’이라는 곡으로 나와 맞지 않는 가사가 있어서 반 소절 정도는 고쳐서 다시 한번 ‘즐거운 인생’이라는 노래를 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이어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근은 오는 5월 8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 어버이날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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