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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예림과 등산··· “어느새 어른스러워진 내딸”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예림과 등산··· “어느새 어른스러워진 내딸”

등록 2015.04.12 21:4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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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 이경유가 딸 예림과 함께한 등산에서 부쩍 어른스러워진 예림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 사진= '아빠를 부탁해' 영상캡처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 이경유가 딸 예림과 함께한 등산에서 부쩍 어른스러워진 예림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 사진= '아빠를 부탁해' 영상캡처


개그맨 이경유가 딸 예림과 함께 등산에 나섰다.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이야기를 그려나가며 공감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SBS 리얼 부녀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 12일 방송에서는 아빠들도 몰랐던 딸의 반전매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가 딸과 함께 한 하루 속에서 딸의 반전매력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심혈관 검사 시술을 받았던 아빠 이경규. 이번에는 건강을 위해 딸 예림과 함께 청계산 등산에 나섰다. 먼저 등산을 가자고 제안했던 아빠 이경규는 산을 오르는 2시간여 동안 내내 땀을 흘리고 계속 숨가빠하는 등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딸 예림은 힘들다고 불평하는 아빠에게 “불만은 가질수록 더 커진다”며 무념무상의 자세를 권해 아빠 이경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깜짝 놀랐다.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롭게 발견한 딸의 모습을 대견해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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