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포트리스 인스파이어링 스마트 리빙 어워드’는 홍콩 최대 가전 양판점인 포트리스에서 주관하는 가전업계의 권위 있는 어워드로 포트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300여개의 글로벌 가전 브랜드 중 7개 부문별로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휴롬은 2014년 최다 판매 부문에서 브레빌, 필립스, 테팔 등 쟁쟁한 글로벌 주스기 브랜드를 제치고 홍콩 내 포트리스 매장에서 65%의 압도적인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국내 가전 업체로는 삼성과 LG가 포트리스 인스파이어링 스마트 리빙 어워드을 수상한 가운데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휴롬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독창적인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이러한 매출 확대는 중국의 한류 열풍과 소득 수준 향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랜드와 휴롬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 전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휴롬 관계자는 “가전 양판 체인점이 활성화 되어 있는 홍콩은 전 세계 생활 가전 브랜드들의 트렌드를 가늠해 보고 경쟁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마켓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휴롬이 대표 주스기 브랜드로 홍콩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이 매우 뜻 깊다”라며, “홍콩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를 발판으로 2015년에도 중화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포트리스 인스파이어링 스마트 리빙 어워드는 1년간의 매출 실적을 바탕으로 상품기획, 마케팅, 고객서비스 각 부서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 브랜드를 한 달 간 온라인 소비자 투표를 통해 수상 브랜드가 결정된다.
포트리스는 브로드웨이와 쑤닝과 함께 홍콩의 3대 가전 양판 체인점 중의 하나로 현재 홍콩과 현재 홍콩과 마카오 내에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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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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