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용평가서와 신용등급을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업의 신용평가서가 각 신평사 사이트에 10~12P 분량의 PDF파일로 제공돼왔다.
그러나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업들의 신용평가 정보가 제공되면 투자자들은 공시정보와 함께 기업들의 신용평가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신용평가란을 따로 구분해서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용평가 정보에 대해 검색 기능을 어디까지 가능하게 할 지, 금감원 관계자 “정보의 구성 방향을 어떻게 할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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