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6000클래스 첫 출전 정연일 예선서 3위 랭크...류시원- 개막전 최선 다할 것
팀 106 류시원, 정연일 듀오가 올해 슈퍼6000 클래스에서 새로운 부활을 꿈꾼다.
11일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진 슈퍼6000 클래스 개막전 예선 결과 정연일이 정연일이 2분14초732의 기록으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지난해 까지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로 GT클래스에 출전했다.
일각에서는 정연일을 두고 스톡카에 적응기간에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정 선수는 개막전 예선경기를 통해 이런 우려를 잠재웠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연일이 스톡카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연습주행에서도 스톡카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며 “내일 결승전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원 팀106 감독은 개막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올해는 슈퍼6000 클래스에만 전념할 것이며 명가 레이싱팀 재건을 위한 원년으로 팀원 모두 각오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치러진 슈퍼6000 클래스 경기는 총 7개 팀 14대가 참가했다.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결승전은 12일 오후 2시10분 슈퍼6000 클래스와 GT클래스 통합전으로 치러진다.
롤링스타트를 통해 총 15랩 후 포디엄 주인공이 결정된다. 2015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경기는 XT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전남(영암)=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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