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 추진

사진=국만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함께 질병 발생을 미리 예측해 질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필요한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의 식중독 발생 정보와 기상청의 기상·기후정보, 국립환경과학원의 환경오염 정보 등을 종합해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질병 발생 알람서비스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건보공단은 내년까지 알람 대상 질병을 만성질환으로 확대하고 2017년부터는 모바일 앱 등을 개발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해 5월부터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감기와 눈병 등 4개의 질병에 대한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