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證 “마트株, 효율성 상승 가능성 주목해야”

LIG투자증권은 증시 상승과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가계 자산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전망하며 마트주 매수를 추천했다.

현재 국내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소비성향 하락과 온라인 쇼핑의 발달, 해외직구 등으로 구조적 문제에 봉착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증시와 부동산의 상승 분위기로 낙관이 우세할 수 있다는 평이다.

LIG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이마트의 경우 최근 3~4월 기존점 하락은 경쟁사의 가격 할인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라며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마트는 부동산 거래 증가로 백색가전과 생활가전 성장률이 양호한 편”이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롯데마트 샵인샵(SHOP IN SHOP) 점포 대부분이 손익분기점(BEP)을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효율성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