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장현성과 전문가 패널이 함께 강력 미제사건을 낱낱이 파헤칠 ‘공소시효’가 오늘 1회 방송을 앞두고 한껏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
오늘(15일) 방송될 1회 ‘버스정류장 부녀자 연쇄 실종·살인사건’ 편에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을 비롯해 2002년, 평택의 한 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부녀자 살인사건과 3년 전 같은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을 다룬다. 이 중 평택 버스정류장 살인사건은 공소시효 만료까지 약 2년이 남은 상태.
남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자 한데 모인 대한민국 최고 범죄전문가들은 과학적 분석과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치밀하고 날카롭게 범인의 행적을 쫓을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C 장현성은 이성적인 통찰력으로 사건을 파헤치고 따뜻하게 유족들을 위로하는 면모로 ‘공소시효’에 무게감과 신뢰감을 더할 것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다.
‘공소시효’의 한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당시 수사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 공소시효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 가족들의 삶 등 다양한 측면을 짚어 볼 것이다”며 “분노와 슬픔이 공존하는 시간이 되겠지만 이를 통해 공소시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공소시효'는 미제사건 중 오랜 시간동안 범인을 찾지 못해 공소시효 만료일을 눈앞에 둔 사건을 집중 조명하는 범죄 시사프로그램. 2부작 기획특집으로 제작돼 15일과 22일 2주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의문의 실종·살인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KBS 2TV '공소시효‘는 오늘(15일) 오후 1회 ’버스정류장 부녀자 연쇄 실종·살인사건‘이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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